[오!쎈 현장] 인기 상승한 류현진, 티셔츠도 다시 찍었다

[오!쎈 현장] 인기 상승한 류현진, 티셔츠도 다시 찍었다

LA에서 완벽투를 펼친 류현진(31)의 현지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LA 다저스는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홈팀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1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다저스는 12일 밀워키로 이동해 최종훈련을 할 계획이다.

류현진은 지난 5일 애틀란타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8삼진 4피안타 무실점 무사사구 완벽투로 올해 포스트시즌 첫 승을 올린바 있다.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내려가자 5만 여 홈팬들이 “현진~류~”를 연호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받았다. 경기를 지켜보던 다저스 전설 샌디 쿠팩스 역시 기립박수로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이 경기를 계기로 LA에서 류현진에 대한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다저스는 1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투수와 타자로 나눠 90분 정도 훈련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불펜에서 34구를 던지며 오랜 휴식기간 중 실전감각을 가다듬었다.

다저스 팀스토어에 류현진의 등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플레이어 티셔츠도 등장했다. 플레이어 티셔츠는 구단에서 그 선수를 스타로 보느냐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류현진은 2013년 14승을 거둘 때만 하더라도 인기선수로 관심을 받았다. 당연히 류현진 티셔츠도 있었다. 하지만 2015-16시즌 2년 간 부상공백이 생겨 류현진의 인기도 시들해졌다. 최근에는 류현진 관련 상품도 유니폼을 제외하면 찾아볼 수 없는 상태였다. 그나마 류현진 유니폼도 330달러짜리 선수용 어센틱에 큰 사이즈만 있었다. 140달러짜리 류현진 레플리카 유니폼을 사려면 주문제작을 해야했다. 

류현진 티셔츠는 발매와 동시에 L사이즈가 매진되는 등 인기가 좋다. 팀스토어 직원은 “류현진이 좋은 투구를 하면서 티셔츠를 다시 찍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S와 M사이즈가 많이 나왔다. L는 이미 매진이 됐다”고 전했다.

만약 류현진이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등판해 호투를 이어간다면 류현진 티셔츠도 더 많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류현진 티셔츠를 구입하려면 서둘러야 할 것 같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2018-10-12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