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최하위 한신, 가네모토 감독 사임

17년 만에 최하위 한신, 가네모토 감독 사임

결국 최하위 추락에 대한 책임을 졌다. 일본프로야구의 가네모토 도모아키 한신 타이거즈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임했다. 

일본 언론은 11일 가네모토 감독이 구단 사무소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사임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가네모토 감독은 "(사임 생각은) 최하위가 정해진 시점에서 마음 먹었다. 요미우리는 3위를 해도 그만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최하위다"라고 말했다. 

요미우리는 올 시즌 3위로 센트럴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다카하시 요시노부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기로 결정됐다. 

가네모토 감독은 취임 3년째인 올해 61승 79패 2무를 기록했다. 1경기가 남아 있지만 2001년 이후 17년 만에 센트럴리그 최하위가 확정됐다. 

전날 올 시즌 홈 고시엔구장 최종전을 마친 가네모토 감독은 "선수들은 개막전부터 노력해줬습니다. 하지만 내 힘이 모자라 이런 결과로 끝났습니다. 진심으로 사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orange@osen.co.kr 

[사진] 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2018-10-11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