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샹, "난 무리뉴 아니라 포그바 걱정 없다"

데샹, "난 무리뉴 아니라 포그바 걱정 없다"


"무리뉴가 아니기 때문에 포그바 걱정 없다".

지난 8월 조세 무리뉴 감독은 폴 포그바를 주장으로 임명했다. 올 시즌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인정한 것. 하지만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의 기대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감독의 전술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공격적인 축구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고 둘의 사이는 소원해졌다.

여전히 좋지 않다. 훈련장에서 의외의 모습이 나왔다. 포그바에 무리뉴에 대해 놀라는 모습도 나왔다. 지난 웨스트햄전에서도 포그바는 불성실한 경기력 끝에 70분 만에 교체됐다. 벤치로 내려가면서도 포그바와 가벼운 포옹을 했지만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지었다.

또 영국 언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를 비롯해 몇몇 선수들을 라커룸에서 직접 비난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눈살을 찌푸릴 상황은 아니지만 불안감은 계속된다.

무리뉴 감독과는 다르게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포그바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데샹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언론과 인터뷰서 "나는 무리뉴가 아니다. 따라서 포그바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라면서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의 문제에 대해 내가 관여할 이유가 없다. 우리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상황이 다르다. 포그바와 나의 관계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오는 12일 아이슬란드와 경기를 펼친 뒤 17일에는 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펼친다.

한편 데샹 감독은 "뎀벨레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골을 터트리면서 움직임도 좋다"라며 대표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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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