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맨유 부회장, 무리뉴 대체자로 지단보다 포체티노 선호

에드워드 맨유 부회장, 무리뉴 대체자로 지단보다 포체티노 선호

에드 우드워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회장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지네딘 지단보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맨유는 올 시즌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3승 1무 3패(승점 10)에 그치며 10위에 처져 있다. 잉글랜드 리그컵에선 2부리그 더비 카운티에 덜미를 잡혔다. 맨유는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맨유의 사령탑 조세 무리뉴 감독의 거취도 위태롭다. 그의 지도력과 리더십에 의구심을 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폴 포그바 등 선수단과 불화설까지 겪었다.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지단과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의 보도를 인용해 "우드워드 부회장은 무리뉴 감독의 대체자로 지단보다 포체티노 감독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올드 트래퍼드의 핵심 인사들은 지단 감독이 맨유 감독에 적합한 인물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레알과 맨유에서의 감독 역할은 다르다는 이유다. 지단 감독이 맨유 감독직을 원하고 있는지도 의심의 여지가 있다.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엥은 "지단 감독이 맨유에 관심이 없고,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맨유가 아닌 유벤투스를 지도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이유로 포체티노 감독이 무리뉴 감독의 뒤를 이을 영순위 후보로 여전히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시즌 중간에 포체티노 감독을 보낼 이유도 없고, 금전적으로 맨유에 불리한 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게 걸림돌로 지적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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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