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도요타 고세이와 접전 끝에 무승부…"경기 내용이 가장 좋았다"

현대캐피탈, 도요타 고세이와 접전 끝에 무승부…"경기 내용이 가장 좋았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일본의 강호 도요타 고세이와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시 도요타 고세이 체육관에서 열린 도요타 고세이와의 평가전에서 세트 스코어 2대2(20-25 25-23 25-22 21-25)로 비겼다. 

현대캐피탈은 이로써 일본 전지훈련 기간 치른 평가전에서 2무1패를 기록했다. 앞서 제이텍트 스팅스와 두 차례 경기에선 1무1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각각 3세트, 4세트로 펼쳐진 바 있다. 

파다르가 팀 내 최다 득점인 19점을 올린 가운데, 신영석 10점, 허수봉 9점, 전광인 8점, 문성민 7점, 김재휘 6점 등 전 선수가 고르게 득점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일본 리그에서 2위에 오른 도요타 고세이에 조직력이 흔들리며 첫 세트로 힘 없이 내줬다. 하지만 2세트부터 세터 이승원이 안정을 찾으면서 전광인, 파다르 좌우 쌍포는 물론 센터진 신영석과 김재휘가 원활하게 득점해 2-3세트를 내리 따냈다. 마지막 4세트는 전 선수를 고르게 기용한 끝에 내줘 결국 비겼다. 

최태웅 감독은 "이번 일본 전지훈련 평가전 가운데 경기 내용이 가장 좋았다"면서 "세터 이승원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게 수확이며 남은 기간 보완점을 찾아 메우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말 정규리그 개막에 맞춰 마지막 담금질 중인 현대캐피탈은 4일 도요타 고세이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도레이 애로우즈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귀국해 오는 13일 대한항공과의 개막전을 대비한다. /what@osen.co.kr

[사진]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2018-10-03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