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중원 알 사드. ACL 4강 1차전 홈에서 충격패

최강 중원 알 사드. ACL 4강 1차전 홈에서 충격패

알 사드(카타르)가 사비-가비-정우영 최강 중원 조합을 가동하고도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알 사드는 3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르세폴리스(이란)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최근 리그와 ACL에서 파죽지세로 치고 나온 알 사드는 이날도 최강 중원 사비-가비-정우영을 총출동시켰다. 이에 맞서는 페르세폴리스는 이란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 베이란반드를 중심으로 맞섰다.

초반 양 팀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전반 16분 알 사드의 아피프가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페르세폴리스도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반격했다. 전반은 그대로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알 사드는 정우영을 빼고 공격수 알 하이도스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알 사드는 계속 몰아쳤지만 베이란반드의 선방에 계속 무산됐다.

버티고 버티던 페르세폴리스는 후반 40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알리푸르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알 사드의 패배로 끝났다.

알 사드 입장에서는 홈 경기 패배로 결승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이제 알 사드는 오는 23일 이란 축구의 성지이자 원정팀의 무덤인 아자디 스타디움으로 ACL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반전을 노려야만 한다.

/mcadoo@osen.co.kr 

[사진] AFC SNS.


2018-10-03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