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인터뷰] 눈꽃 노회종, "롤드컵, 본선인 16강이상 올라가고파"

[오!쎈 인터뷰] 눈꽃 노회종, "롤드컵, 본선인 16강이상 올라가고파"

"본선까지 올라가고 싶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4년차 프로게이머 눈꽃 노회종은 첫 롤드컵 무대의 시작을 2연승으로 멋지게 출발했다. 2017시즌 종료 후 자신의 은퇴를 걸고 행한 과감한 선택은 분명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그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노회종은 본선이라고 할 수 있는 16강 그룹스테이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슈퍼매시브는 2일 오후 서울 종로 그랑서울 LOL 파크에서 열린 2018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어센션 게이밍과 B조 경기서 초중반 이후 집중력을 되찾으면서 불리했던 경기를 뒤집었다. 이로써 슈퍼매시브는 2일차 일정서 2승을 올리면서 B조 선두로 올라섯다. 

특히 어센션 게이밍과 경기서 봇이 역전극을 주도했다. 원거리 딜러 자이노트 베르케이 아시쿠준이 활약했지만 그의 파트너였던 눈꽃 노회종의 역할도 빼 놓을 수 없었다. 

롤드컵 첫 날 일정을 2승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묻자 노회종은 "확실히 G2를 이겨서 기쁘다. 내일 모레 있을 경기에서도 확실하게 이겨서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G2 e스포츠와 한 조였지만 긴장하지 않았다. 팀원들이 어떻게 보면 나나 (이)창석이형 보다 더 경험이 많다고 할 수 있다. MSI 월드챔피언십 출전 경험이 있는 동료들이라 긴장하지 않더라. 그룹스테이지를 앞두고 이길 수 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걱정하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가졌던 근거를 설명했다. 

2017시즌 종료 직후 터키리그였던 슈퍼매시브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는 "지난해 진에어와 계약이 끝나고 난 뒤 개인적으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다. 4년차 프로게이머로써 MSI 월드챔피언십을 꼭 밟고 싶었다. 그래서 사실 두 대회 모두 가지 못한다면 은퇴까지 해야된다고 생각했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제의가 여러 곳에서 왔다. 몸값 보다는 비전이 더 중요했다. 슈퍼매시브는 비전을 제시해서 선택하게 됐다. 생각했던 첫 목표를 이뤄서 너무 좋다. 이제는 꿈이 더 커져서 본선이라고 할 수 있는 16강 이상을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회종은 "잊지 않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한국에 있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2018-10-02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