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자동차를 받은 인천 팬..."인천 저력 믿는다"

스파크 자동차를 받은 인천 팬..."인천 저력 믿는다"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인천의 모든 홈경기를 직관할 겁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9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31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경품으로 내 건 스파크 승용차는 서구 석남동에 살고 있는 백소연씨의 차지가 됐다.

행운의 주인공 백소연 씨는 인천구단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인천에서 열린 모든 홈경기를 관람했을 정도다.

이날도 남편과 아들 등 온가족이 경기장을 찾았고, 7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행운을 낚아챘다.

당첨자 백소연 씨는 “가족과 함께 경기 관람을 했다”며 “비록 경기는 비겼지만 스파크도 받고, 내 일생 최고의 날”이라고 자랑했다.

이날 인천은 경남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거푸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막판 투혼을 발휘해 기어코 동점을 만들며 K리그 1 생존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11위 전남드래곤즈(승점 29)와의 승점 차는 불과 2점차로 남은 7번의 경기(스플릿라운드 포함)에서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끝으로 백소연 씨는 “인천을 믿는다. 인천은 절대 2부리그로 강등되지 않는다”며 “경품으로 탄 승용차를 몰고 다니며 인천 구단의 저력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품으로 제공된 쉐보레 스파크 차량은 (주)스마트송도피에프브이가 협찬했다.

/mcadoo@osen.co.kr

[사진] 인천 제공.


2018-10-0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