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12] 복귀전 이종현, "라건아와 호흡 기대된다"

[터리픽12] 복귀전 이종현, "라건아와 호흡 기대된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종현(24·모비스)가 정규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이종현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터리픽12 광저우 롱라이온스에 출장했다. 지난 시즌 막바지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뒤 나선 첫 공식 경기였다. 경기에 나선 시간은 5분 55초.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부상을 털고 경기를 뛴 것에 의의가 있었다.

복귀 전을 마친 다음날인 20일 연습을 마친 이종현은 "뼈를 깎는 수술을 함께 해서 통증도 심했고, 재활도 사실 많이 힘들기는 했다. 그래도 시즌 전 복귀를 목표로 열심히 재활을 했는데 아프지 않고 경기에 뛸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정말 오랜만에 코트에 서서 기쁘다"고 미소를 지었다.

유재학 감독도 "부상은 완쾌됐다. 팀 닥터도 본인이 더 몸상태를 잘 알 것이라고 한다"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잠깐씩 내보내려 한다. 선수 본인은 다치기 전보다 더 좋다고 한다. 그래도 조심스럽다. 조금씩 적응 시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부상을 털고 한 첫 공식 경기였던 만큼, 이종현의 컨디션은 100%는 아니었다. 골밑에서 쏜 슛이 빗나가기도 했다. 이종현 역시 "부상에 대한 불안감은 많이 줄어들었다. 다만, 경기 감각 부분을 빨리 찾아야할 것 같다"라며 "어제도 공격 욕심이 있었는데, 몸 따로 마음 따로였던 것 같다. 지금부터 제대로 몸 상태를 올려야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모비스는 귀화 선수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를 귀화선수 특별드래프트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종현, 라건아로 구성된 모비스의 센터진은 리그 최강이라고 불려도 손색없다. 이종현은 "여러 부분에서 기대되는 면이 많다. 위력적인 포스트를 같이 구성해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라고 기대하며 "올 시즌 부상없이 전 경기 출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2018-09-20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