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12] 4강 진출 이상민 감독, "64% 3점 덕분에 쉽게 풀었다"

[터리픽12] 4강 진출 이상민 감독, "64% 3점 덕분에 쉽게 풀었다"

"30~40% 정도만 들어가면 해볼만 할 것 같았는데…."

삼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이벤트센터에 열린 산둥 골든스타스와의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85-73으로 승리했다.

전날(18일) 대만의 푸본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음발라의 극적 버저비터 승리를 거둔 삼성은 승리를 잡으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삼성은 25개의 3점슛 시도 중 16개를 넣으면서 64%나 되는 3점슛 성공률을 보여줬다. 특히 삼성은 1쿼터에 8개, 전반에 1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초반부터 산둥을 흔들었다.

아울러 음발라가 골밑 싸움에서 중심을 잡았고, 이관희과 코지과 빠른 돌파를 성공시키면서 손쉽게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코지와 음발라 외인 듀오는 40득점을 합작했고, 이관희와 차민석은 29점을 만들어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상민 감독은 "오늘 힘든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선수들에게 편하게 하자고 했다. 그동안 연습한 부분이 잘 맞았다. 또 초반보다는 4쿼터에 승부를 보려고 했는데, 초반에 3점슛이 잘 들어갔다"라며 "30~40%만 들어가도 해볼만 할 것 같았는데, 60%대나 나와서 쉽게 풀어가 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날 삼성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상민 감독도 이 부분을 지적하며 경기 전 자체 연습에서 집중적으로 보강했다. 이상민 감독은 "키가 작아도 리바운드를 잡을 수 있으니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발휘해달라고 했다"라며 "공격은 3점슛이 잘 들어간 가운데, 수비에서 박스아웃이 잘 됐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잘됐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삼성은 오는 22일 광저우 롱라이언스와 4강 맞대결을 펼친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아시아리그 제공


2018-09-20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