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12] "대만의 모습, 우리가 해야됐다" 이상민 감독의 아쉬움

[터리픽12] "대만의 모습, 우리가 해야됐다" 이상민 감독의 아쉬움

"대만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었어야 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의 이상민 감독이 승리에도 아쉬움을 전했다.

삼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마카오 스튜디오시티에서 열린 터리픽 12 대만의 푸본 브레이브스와의 조별 예선 D조 첫 경기에서 84-82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1쿼터를 27-18로 앞서 나갔지만, 2쿼터와 3쿼터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마지막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해 추격에 성공했고, 마지막 음발라의 버저비터로 이날 승리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이상민 감독은 "여기에 세 번째 왔는데, 항상 첫 경기에서 안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이야기했는데, 마무리를 잘했다. 결과는 이겼지만, 개인적으로는 부족하고 불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상민 감독은 "우리 팀이 신장이 작은 만큼,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그런데 리바운드와 속공 모두 밀렸다. 이런 경기를 하고 이겼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오늘 대만팀이 우리가 보여줘야 했던 경기를 했다. 우리가 하고 싶었던 빠른 트랜지션과 속공 플레이를 했다. 한국에서도 다시 보고 배우겠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이 감독은 "한 번 더 공격을 하는 기동력 등을 시즌 들어가기 전까지 맞춰서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ellstop@osen.co.kr


2018-09-18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