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성남 상대로 1위 추격 나선다

아산, 성남 상대로 1위 추격 나선다

[OSEN=이인환 기자] 아산 무궁화가 선두 추격에 나선다.

아산은 오는 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성남FC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아산과 성남은 지난 6월 이후 계속해서 엎치락뒤치락 하며 순위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사실 아산은 성남과의 만남에 7전 2승 1무 4패로 전적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승격을 바라보고 리그에 임하고 있는 아산이기에 1위 자리를 내준 성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1위 재탈환을 위해 아산은 27라운드에 모든 걸 쏟아 부을 각오로 경기를 준비해야만 한다. 아산은 지난 경기 리그 14경기 무패행진을 앞두고 안양에게 3-0으로 대패한 상황. 

아산에게 안양 전은 어느 팀 하나 쉽지 않은 9월의 첫 단추였다. 그렇기 때문에 더 잘 꿰었어야 했고, 무조건 승점 3점을 챙겨 1위 자리를 굳건히 했어야 하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최근 아산과 성남은 비슷한 듯 다른 모습을 보였다. 더 높이 치고 올라가야 할 시기에 두 팀 모두 주춤하며 순위 싸움에서 엎치락뒤치락 했다. 특히 지난 26라운드 경기결과로 두 팀의 순위가 뒤 바뀌었다. 

이제 아산과 성남의 승점 차는 단 2점이다. 1점 차 일 때보다 더 위험해졌고, 부담스러워졌다. 까딱 잘못했다간 1위 성남과는 승점 차가 5점으로 늘어나고, 3위 부산과는 3점 차로 대폭 줄어들 수 있다.

아산 입장에 이번 성남전은 중요하다. 오는 성남 전에 승기를 잡는다면 다시금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발판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주마다 바뀌고 있는 상위권 순위 다툼에서도 조금은 수월해진다.

하지만 아산은 A대표팀 평가전을 위해 아산의 주세종, 황인범이 차출된 상황. 아산의 경우 주세종, 황인범의 공백을 순차적으로 경험하긴 했으나 두 사람이 동시에 차출된 것은 처음이다. 평소 아산의 중원을 듬직하게 지켜주던 두 사람이기에 공백이 예상된다. 

박동혁 아산 감독은 "성남전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하는 경기 중 하나다. 만약 여기서 안일하게 생각한다면 1위 자리가 조금 더 멀어진다는 걸 알고 있으리라 본다. 9월 결과에 따라서 우리가 우승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걸려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mcadoo@osen.co.kr

[사진] 아산 제공,


2018-09-07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