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완전체’ 강원, 박선주 부상 복귀

‘전력 완전체’ 강원, 박선주 부상 복귀

[OSEN=이인환 기자] 후반기 들어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강원FC가 전력 완전체로 거듭나고 있다.

강원은 4일 "최근 팔 부상에서 복귀한 중앙수비수 한용수에 이어 좌‧우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박선주가 부상에서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박선주는 지난 7월 8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 출전 이후 팀 훈련 중 허벅지 부상을 당해 한 달여 넘게 회복에 전념했다. 부상에서 완전 회복한 박선주는 이달 중순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다.

올 시즌 러시아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모두 7경기에 출전한 박선주는 빠른 스피드와 투지 넘치는 수비를 앞세워 맹활약했다. 정승용과 함께 주로 왼쪽 측면 수비수로 번갈아 경기에 출전했다.

박선주는 안정적인 패스와 날카로운 킥력까지 보유하고 있는데다 양발 모두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강원FC의 후반기 막판 치열한 순위싸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박선주의 복귀로 후반기 휴식 없이 풀타임 출전해 온 정승용에게도 숨통이 트였다. 수비진의 로테이션 활용이 가능해지며 체력적 부담도 덜고 다양한 전술적 변화가 가능해졌다.

박선주는 “부상으로 경기를 쉬게 돼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팀이 중요한 시기에 힘을 보탤 수 없어 답답했다. 그래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막판 순위 싸움에서 팀이 웃을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팀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렸다. 최근 선수들 모두가 훈련에 의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상 선수들도 모두 돌아왔고 이제 하나가 돼서 싸우는 일 밖에 안 남았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부상 복귀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각오를 전했다.

후반기 전력 완전체로 거듭나며 치열한 순위경쟁의 대반전을 꾀하고 있는 강원. 부상자들의 복귀가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mcadoo@osen.co.kr

[사진] 강원 제공.


2018-09-04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