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공 좋더라" 김태형 감독이 본 한주성·박신지 가능성

[현장 톡톡] "공 좋더라" 김태형 감독이 본 한주성·박신지 가능성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좋은 공을 던졌다."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한주성과 신인 박신지의 피칭이 대해 이야기했다.

한주성과 박신지는 지난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13차전에 나섰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한주성은 데뷔 이후 각종 부상으로 고생하다 지난 9일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들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0km 초반이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한주성은 7회말 2사에 올라와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로하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그는 선두타자 유한준을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태형 감독은 11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원래 구속은 많이 나오지 않지만, 변화구가 좋은 선수"라며 한주성의 데뷔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한주성에 이어 등판한 박신지는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은 1년 차 신인이다.

퓨처스리그에서 최고 149km의 공을 던지면서 가능성을 보여줬고, 한주성과 함께 1군 콜업을 받았다. 4월 중순에 이은 두 번째다.

박신주는 비록 ⅔이닝 동안 4개의 안타를 맞아 1실점을 했지만,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면서 타자와 맞붙었다. 김태형 감독은 박신지의 피칭에 대해서 "베스트로 공을 던진 것 같다. 좋은 공을 던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bellstop@osen.co.kr


2018-08-11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