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타율 3할9푼 박석민, 친정향해 칼 겨누나

후반기 타율 3할9푼 박석민, 친정향해 칼 겨누나


[OSEN=손찬익 기자] 박석민(NC)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반기 타율 2할2푼1리(199타수 44안타) 6홈런 24타점에 그쳤으나 후반기 들어 타율 3할9푼(59타수 23안타) 5홈런 18타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중이다. 그동안 기대 이하의 성적에 자존심에 적잖은 상처를 받았던 그는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가며 아쉬움을 제대로 떨쳐냈다. 

박석민이 모두가 알고 있던 모습을 되찾으며 NC 타선의 짜임새는 더욱 좋아졌다. 하지만 그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경기에 나가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자신을 낮췄다. 

SK 2연전을 1승 1패로 마감한 NC는 11일부터 삼성과 만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 6패 1무로 근소하게 열세를 보였다. 박석민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전 열세를 만회하고 9위 KT와 격차를 좁히는 게 NC의 목표. 그러기 위해서는 박석민의 활약이 중요하다. 

2004년 프로 데뷔 후 11년간 삼성에서 뛰었던 박석민은 NC 이적 후 친정팀만 만나면 더욱 무서워졌다. 삼성 상대 타율 3할2푼2리(118타수 38안타) 5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삼성과 만나 4할5리(37타수 15안타)의 고감도 타격감을 뽐냈다. 

박석민은 삼성 필승조 가운데 심창민(5타수 2안타 2타점)과 최충연(5타수 3안타)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11일 선발 투수로 예고된 팀 아델만과 만나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박석민이 친정팀을 상대로 부메랑 효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what@osen.co.kr


2018-08-11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