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⅔이닝 무실점 콜로라도, STL에 6-3 승리 (종합)

오승환 ⅔이닝 무실점 콜로라도, STL에 6-3 승리 (종합)

[OSEN=이종서 기자] 오승환(36·콜로라도)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승환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맞대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6-1로 앞선 8회말 선발 투수 조나단 그레이가 1사 만루 위기에 몰리자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맷 카펜터에게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았지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에게 홈을 내줬다. 

야디에르 몰리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2루주자 덱스터 파울러가 3루로 뛰었다. 포수 톰 머피가 급하게 3루로 송구했지만, 실책으로 이어져 홈을 내줬다. 그러나 침착하게 몰리나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오승환은 6-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를 웨이드 데이비스에게 넘겨줬다. ⅔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2.55에서 2.52로 낮췄다.

한편 이날 경기는 콜로라도의 6-3 승리로 끝났다. 콜로라도는 1회말 카펜터에게 홈런을 내줬지만, 5회초 찰리 블랙몬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 트레버 스토리와 헤랄도 파라의 연속 적시타로 두 점을 더한 콜로라도는 7회말 카를로스 곤살레스의 투런 홈런으로 6-1로 달아났다. 8회초 2실점이 있었지만, 9회말 데이비스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치면서 이날 승리를 잡았다. / bellstop@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