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선두 그리핀, 야스오-티모 파격조합으로 11승 달성

[롤챔스] 선두 그리핀, 야스오-티모 파격조합으로 11승 달성

[OSEN=상암, 고용준 기자] 야스오는 과학이라는 말이나 엉뚱한 챔피언으로 분류되는 티모가 같이 뛸 수 있을까. 선두 그리핀이라면 가능했다. 야스오-티모를 하나로 묵는 파격 조합을 꺼내든 그리핀이 MVP를 완파하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리핀은 28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6주차 MVP와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바이퍼 박도현이 1세트 이즈리얼, 2세트 티모로 돋보였고, 초비 정지훈은 야스오로 2세트를 캐리 하면서 팀의 시즌 11승을 견인했다. 

이 승리로 그리핀은 11승 4패 득실 +12가 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고, MVP는 시즌 11패째를 당하면서 진에어와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애드 강건모가 3경기만에 선발로 나선 MVP를 상대로 그리핀은 1세트 타잔 이승용의 자크로 초반 분주하게 라인을 풀어주면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었다. 특히 탄력을 받은 봇 라인이 뿜어내는 힘은 대단했다. 

바이퍼 박도현은 이즈리얼로 7킬 노데스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그리핀에 선취점을 안겼다. 

2세트는 더 압도적이었다. 티모를 롤챔스 무대에 2년만에 복귀 시킨 그리핀은 MVP의 시선을 원딜 티모로 집중시킨 다음 탑 나르와 미드 야스오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소드 최성원의 나르도 쏠쏠한 활약을 했지만 초비 정지훈의 야스오가 굉장했다. 

정지훈은 33분 1대 4 상황에서 맞붙은 한 타에서 야스오로 더블킬을 올렸고, 2어시스트를 보탬으로써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그리핀은 그대로 탑 내각 포탑과 억제기를 정리한 뒤 본진까지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 scrapper@osen.co.kr


 


2018-07-28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