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김정균 SK텔레콤 감독,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롤챔스] 김정균 SK텔레콤 감독,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OSEN=고용준 기자] 요기 베라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고의 포수로 꼽힌다. 뉴욕 양키스에서 뛰던 1946년부터 1963년까지 우승반지를 10개나 가져가면서 반지의 제왕으로 불렸다. 선수 시절 뿐만 감독 시절에도 숱한 일화를 남겼다. 

뉴욕 메츠 감독시절이던 1973년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말은 명언으로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이말을 했던 직후 그해 7월 기준으로 선두 시커고 컵스에 9.5경기 차이로 뒤지면서 내셔널리그 동부 디비전에서 최하위에 있던 뉴욕 메츠를 월드시리즈까지 끌어올린 기적같은 일화다. 

김정균 SK텔레콤 감독의 마음가짐도 마찬가지였다. SK텔레콤은 지난 25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6주차 bbq와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면서 시즌 6승째를 챙겼다. 

2연승으로 6승 7패 세트득실 -2가된 SK텔레콤은 6위 한화생명(7승 6패 득실 +3)에 1경기 차이까지 바짝 쫓아가는데 성공했다. 개막 4연패로 출발하면서 고전했던 1라운드를 3승 6패 득실 -5, 8위로 끝냈지만 2라운드에서는 4경기 중 3승을 올리면서 스프링 스플릿서 보였었던 반전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bbq전 승리 이후 김정균 감독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생각으로  매 경기 임하겠다"면서 "bbq전에서 나온 실수들 피드백해 더 좋은 경기력으로 이길 수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2018-07-26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