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수, "ACL? 데뷔전이라는 각오로"

황현수, "ACL? 데뷔전이라는 각오로"

FC서울 수비수 황현수(25)가 짧지만 인상적인 각오를 밝혔다.

황현수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날인 18일 멜버른 빅토리와 갖게 될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1차전에 대해 "ACL이 첫 경기는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황현수는 "데뷔전이라는 각오로 나서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현수는 수비수다. 멜버른의 빠른 역습과 개인기술에 의한 돌파를 저지해야 승리의 기틀이 마련된다.

3년만에 다시 ACL 무대를 밟게 되는 서울의 후방을 책임질 황현수는 또한 골넣은 수비수답게 공격에서도 매서운 면모를 보일 각오다. 최용수 감독 역시 "쉽게 방심해서는 안될 상대다. 역습을 대비하고 있지만 안방에서 물러서고 싶지는 않다"고 강조, 공격적인 모습에도 신경쓸 예정이다. 공수에서 선봉에 나설 황현수가 과연 멜버른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흥미롭다. /letmeout@osen.co.kr


2020-02-17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