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감독, “원두재 스리백 좋았다…전술적 활용도 높다” 

김도훈 감독, “원두재 스리백 좋았다…전술적 활용도 높다” 

김도훈 감독이 데뷔전을 가진 신인 원두재(23)에게 합격점을 줬다. 

울산은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1라운드’에서 FC도쿄와 1-1로 비겼다. 울산은 시즌 개막전에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김도훈 울산 감독은 “첫 경기에 아쉬움이 있다. 승리를 하기 위해서 준비한 부분을 선수들이 잘 수행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크고 작은 부상이 있는 가운데 몸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했다. 홈에서 1점에 만족해선 안된다. 일본 원정이 있다. 선수들 힘든 과정에 있지만 발전가능성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울산은 경기 중반 스리백으로 전환해 경기를 치렀다. 김 감독은 “윤영선도 부상이고 부상이라 90분 뛸 수 있는 부분도 부족했다. 원두재가 스리백에 내려와 할 수 있었다. 리그에서도 스리백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뷔전을 가진 원두재에 대해 김 감독은 "원두재가 경기에서 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중앙에 서서 리드나 리커버가 좋았다. 그 자리에 믿음이 있어서 넣었다. 스리백에서 수비도 서고 수비형 미드필더도 설 수 있다. 전술적으로 활용도 높은 선수”라며 합격점을 줬다. 

이날 결장한 조현우와 윤빛가람은 언제 투입이 가능할까. 김 감독은 “몸이 완전한 100%가 아니다. 리그까지 3주 정도 시간이 있다. 개막까지 확실히 훈련을 통해 경기에 나갈 수 있는 몸을 만들겠다. 자기 스스로 몸 관리가 잘 돼있다면 리그에서는 충분히 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낙관했다. / jasonseo34@osen.co.kr 


2020-02-11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