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도훈, "FC 도쿄전 조현우는 포함 - 윤빛가람은 고민"

울산 김도훈, "FC 도쿄전 조현우는 포함 - 윤빛가람은 고민"

"트레블 우승 위해 더 노력할 것"

울산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문수경기장에서 일본 J리그의 FC도쿄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도쿄, 퍼스 글로리(호주), 상하이 선화(중국)와 한 조에 속했다.

전날 열린 기자 회견에 참석한 김도훈 감독은 "2020 시즌 첫 경기를 FC 도쿄와 치르게 됐다. 2개월동안 전술적인 부분에서 많이 준비했다. 첫 경기에서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울산은 겨울 내내 분주하게 움직였다. 나간 선수도 있으나 들어온 선수도 많다. 김도훈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 조직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 썼다. 주장 신진호를 위시로 한 팀으로서 준비하는 과정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김도훈 감독은 "(기존 선수와)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의 조화도 기대된다. 볼 소유와 상대 지역에서의 공격 작업에 더 신경을 썼다. 첫 경기부터 우리가 준비한 모습이 잘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ACL에 대해 김도훈 감독은 "(1차전) 한일전은 항상 내용과 결과를 모두 가져와야 한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를 통해 좋은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도훈 감독 "우리 팀은 항상 ACL과 K리그, 그리고 FA컵까지 우승을 위해 준비하는 팀이다. 선수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작년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김도훈 감독 "지난해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면서 신입생 조현우-윤빛가람에 대해선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경기에 투입될 준비가 되었다. 조현우는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다. 윤빛가람은 조금 더 고민을 해야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도쿄 공략법에 대해 김도훈 감독은 "상대는 힘과 스피드가 있는 선수들로 역습 축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도 그에 못지 않은 우리만의 전술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 우리 선수들 모두를 믿는다. 모든 선수들이 필승카드이다"라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mcadoo@osen.co.kr


2020-02-10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