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영입설에 입 연 클롭, "문제는 돈...가능성 없다"

음바페 영입설에 입 연 클롭, "문제는 돈...가능성 없다"

위르겐 클롭(52) 리버풀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21) 영입설을 부인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격파했다. 리버풀은 이날 경기서 파비뉴(26), 모하메드 살라(27), 사디오 마네(27)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11승 1무, 승점 34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2위 맨시티(승점 26)와 격차를 8점으로 유지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간발의 차이로 우승컵을 내준 리버풀은 이번 시즌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맨시티를 상대로 절정의 공격력을 선보인 리버풀은 최근 프랑스의 신성 음바페 영입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7일 “리버풀은 음바페를 영입해 세계 최고의 팀으로 만들 것을 기대하고 있고, 이적료는 2억 1500만 파운드(약 318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기 종료 후 클롭 감독은 음바페 영입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클롭 감독은 “이런 기량을 갖춘 선수를 영입하는 건 어렵다. 현 시점에서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은 보이지 않는다”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클롭은 “스포츠 관점에서만 보면 음바페와 계약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면서도 “문제는 돈이다. 가능성이 없다”라며 음바페의 천문학적인 몸값에 혀를 내둘렀다.

음바페 영입은 힘들지만 클롭 감독은 충분한 자금력을 갖춘 리버풀의 상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팬으로서 사는 데 아주 편하다”라며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raul1649@osen.co.k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1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