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포그바 에이전트 라이올라, 축구계의 수치"

네빌, "포그바 에이전트 라이올라, 축구계의 수치"

“미노 라이올라(52)는 축구계의 수치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게리 네빌(44)은 “폴 포그바(26)의 에이전트인 라이올라는 맨유 뿐만 아니라 전 유럽 축구의 수치다”라면서 “구단들은 그와 일하는 것을 멈춰야한다.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선수”라고 맹비난했다. 

라이올라는 유럽 축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에이전트다. 포그바, 마타이스 데리흐트(20, 유벤투스) 등 유럽 축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선수들이 주고객이다. 선수들이 최고의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구단 입장에선 과도한 에이전트 수수료 때문에 큰 골칫거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이적시장에서도 라이올라는 슈퍼 에이전트로서 역할을 다했다. 유벤투스로 데리흐트는 라이올라의 협상 능력 덕에 주급 23만 파운드(약 3억 4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에 이어 2위 수준이다.

맨유가 여름 내내 골머리를 앓았던 포그바의 이적설도 라이올라의 작품이다. 이에 대해 네빌은 “맨유는 라이올라와 거래를 중단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그는 자신의 선수들에 맞는 계약을 관철시키고 그 중 일부를 가져가려한다. 매번 그런 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네빌은 “포그바를 둘러싼 소문들은 맨유에 엄청난 타격”이라면서 “그가 엄청난 선수인 것은 맞지만 매주 새로운 이슈가 나온다”라고 비판했다./ raul1649@osen.co.kr


2019-09-17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