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헤아, 맨유에서 4년 더...2023년까지 재계약 [공식발표]

데헤아, 맨유에서 4년 더...2023년까지 재계약 [공식발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의 수문장 다비드 데헤아(28)를 붙잡았다.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헤아가 맨유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6월까지 클럽과 계약을 유지하는 조건이며 추후 계약 연장 옵션이 있다”라고 발표했다. 

데헤아는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등 각종 대회에 맨유 유니폼을 입고 367회 출장했다. 맨유에 있는 동안 리그, UEL, FA컵, 리그컵, 커뮤니티 실드 등을 우승했다. 

맨유와 데헤아는 지난 시즌부터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30만 파운드(약 4억 4000만 원) 이상의 주급을 요구하는 데헤아와 주급체계를 개선하려는 맨유 사이의 의견차가 심해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맨유팬들은 데헤아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불안함에 시달렸다.

최근 영국 매체 ‘가디언’ 등을 통해 맨유와 데헤아가 폴 포그바(26)가 받는 29만 파운드(약 4억 3000만 원) 수준의 주급에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공식적인 재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데헤아를 둘러싼 맨유 팬들의 우려가 불식됐다.

데헤아는 “맨유에서 시간을 보낸 건 특권”이라면서 “이 팀에서 커리어를 계속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계속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raul1649@osen.co.kr


2019-09-17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