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게로 역전 투런 LG, KT 꺾고 PS 진출 확정 [현장 리뷰]

페게로 역전 투런 LG, KT 꺾고 PS 진출 확정 [현장 리뷰]

LG가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LG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4-2로 역전승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5위를 확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따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가을야구를 경험하게 된다.

선발 임찬규가 5이닝 비자책(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카를로스 페게로는 역전 결승 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마무리 고우석은 8회 2사 1루에서 등판, 시즌 32세이브를 따냈다. 

5위 NC를 추격하는 KT가 선취점을 얻었다. KT는 2회 2사 후 로하스가 볼넷을 골라 나갔다. 황재균이 중전 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장성우의 강습 타구를 2루수 정주현이 글러브 밑으로 빠뜨리는 실책으로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1회 2사 1,3루와 3회 무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LG는 4회 2사 후 유강남이 KT 선발 손동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5회에는 이천웅이 바뀐 투수 김민수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페게로가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3경기 연속 홈런. 

LG는 6회에도 선두타자 구본혁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사 후 페게로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홈까지 밟았다. 4-1로 달아났다.  

KT는 5회 1사 1,2루 찬스에서 강백호가 2루수 땅볼 병살타로 기회를 무산시켰다. 6~7회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9회 2사 후 황재균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orange@osen.co.kr


2019-09-16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