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수비핵 뤼디거, 부상 복귀전서 또 다쳤다

첼시 수비핵 뤼디거, 부상 복귀전서 또 다쳤다

첼시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가 좀처럼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뤼디거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울버햄튼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했지만 전반만 뛰고 교체 아웃됐다.

뤼디거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려왔다. 올해 1월부터 나타난 무릎 이상 징후는 여름까지 지속됐다. 새 시즌 개막 후 5라운드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이번엔 다른 곳이 문제였다.

뤼디거는 울버햄튼전에 입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프랑크 람파드 첼시 감독은 “예방 조치 이상의 교체였다”며 우려를 표했다.

뤼디거는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에 선발 출장해 1골을 기록한 첼시 수비의 핵이다. 190cm의 높이에 패싱력까지 겸비해 첼시 수비진에 없어선 안될 자원이다.

첼시는 올 시즌 리그 5경기서 11골(팀 최다실점 2위)이나 내줬다. 커트 조우마,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피카요 토모리 등이 번갈아 뒷마당을 지켰지만 경험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다.

영국 현지 언론은 뤼디거가 오는 23일 리버풀전에 복귀할 수 있을 지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당장 18일 펼쳐지는 발렌시아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고비부터 넘겨야 한다./dolyng@osen.co.kr


2019-09-16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