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김태완, "상대 전북이라 걱정했지만 경기력 만족"

상주 김태완, "상대 전북이라 걱정했지만 경기력 만족"

"상대가 전북이라 걱정 많았지만 원하는 경기 운영을 했다."

상주 상무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로페즈에게 전반 41분 선제골을 내준 상주는 후반 김건희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이동국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상주는 주축 선수들의 전역 공백으로 새로운 베스트 11을 가동했지만 전북을 넘지는 못했다. 특히 윤빛가람과 김민우의 공백이 컸다. 상주는 11승 6무 12패, 승점 39로 불안한 6위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태완 상주 감독은 "개막전 같은 마음으로 준비했지만 상대가 전북이라 걱정이 많았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졌지만 희망을 봤고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2실점을 했지만 수비도 안정적이었고 찬스고 많았다. 찬스를 못살려서 그렇지 원하던 경기 운영을 했다"라면서 "경기 감각을 유지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감독은 전역 선수들이 빠진 향후 일정에 대해 "다른 선수들이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는 것이 문제다. 스플릿 전 4경기에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건희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했고 이찬동도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김 감독은 "김건희가 오랜만에 득점을 했고, 이찬동도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해줘서 고맙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 raul1649@osen.co.kr


2019-09-14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