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대표선발전] "킹존 우세해 보여" LCK 코칭스태프 예측

[롤드컵 대표선발전] "킹존 우세해 보여" LCK 코칭스태프 예측

도장깨기를 시전하고 있는 킹존이냐, 챌린저스 돌풍의 주역인 담원이냐. 이제 LCK를 대표해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나설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이 가려진다.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최종 3차전이 7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담원과 킹존의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승자는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짓고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출전해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OSEN은 6위 젠지부터 10위 진에어까지 LCK 코칭스태프들에게 이번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3차전에 대한 예상을 들어봤다. 

우선 1차전부터 파죽지세로 최종 3차전까지 올라온 킹존의 전반적인 우세가 지배적이었다. 다만 전문가 예상때 자주 정반대의 결과를 예상해 대중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젠지 최우범 감독은 "예측하기 어렵다"라며 말을 아꼈다. 지난 2016년부터 롤드컵 선발전에서 3년 연속 승자가 되면서 젠지의 가을 DNA을 입증해 보였던 최 감독은 "선발전 최종전의 무게감을 충분히 알고 있다. 한 경기에 롤드컵 진출이 결정되는 서로에게 너무 중요한 경기다. 어느 쪽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며 한 발 물러섰다. 

KT 정제승 코치는 킹존의 우세를 예측하면서 이번 최종전의 관전 포인트를 들려줬다. 정제승 코치는 "최근 경기력을 고려하면 킹존에 힘이 실린다고 본다. 정글러의 라인 개입이 최소화 된 상태로 게임을 이기는 것은 라이너가 라인전 상황 해결능력이 뛰어나거나, 밴픽적으로 라인의 케어가 필요 없을정도로 좋은 밴픽을 했다는 것이다. 킹존은 위 방향을 게임에서 실천하고 있다. 다소 약한 라인이라 평가받던 내현 또한 팀의 케어 없이 라인전을 잘 펼처나가고 있는것 역시 킹존의 상승에 일조했다"면서 "담원은 탑에 라인전능력이 뛰어나고 정글러의 케어가 많이 이루어지기에 킹존이 이전과 같은 커즈의 최소 라인전 개입을 기반으로 성장해 폭발력을 갖출 수 있냐가 관건이다. 라스칼이 너구리를 잘 대응하느냐가 이번 경기의 핵심"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제승 코치는 "클템 해설이 자주 말하는 날개 운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킹존과 오브젝트 싸움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담원인 만큼 오브젝트를 두고 운영과 한타의 흐름을 유도하려는 두 팀의 신경전 역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강현종 한화생명 감독 또한 킹존의 우세를 예상했다. 강현종 감독은 "대표 선발전은 킹존이 올라갈 것 같다. 지난 결승과 마찬가지로 경기를 이어 하는 것과 쉬었다가 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킹존은 앞선 경기들의 피드백을 가지고 마지막 경기 임할 것이다. 킹존의 승리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에어 한상용 감독 역시 킹존의 우세를 점쳤다. 한상용 감독은 "선발전 최종전은 치고 받는 난전 양상이 될 것으로 예상해본다. 두 팀 모두 강한 라인들이 있는데, 상대하는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인 쪽이 승산이 높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팀 게임이기 때문에 큰 대회 경험이 더 많은 킹존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이번 선발전 양상을 언급했다. / scrapper@osen.co.kr


2019-09-07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