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G2 전략 중심’ 파비안 로만 감독, 서머 ‘최고의 감독’ 영예

[LEC] ‘G2 전략 중심’ 파비안 로만 감독, 서머 ‘최고의 감독’ 영예

2019 MSI에 참가한 파비안 로만 감독.

 ‘2019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챔피언의 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2019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 서머 시즌 결승전에 안착한 G2가 포지션마다 주어지는 개인 타이틀인 ‘All-Pro teams’에 이어 ‘최고의 감독상’까지 차지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는 공식 홈페이지에 2019 LEC 서머 시즌의 ‘최고의 감독’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 8월 30일 공개된 ‘All-Pro-teams’에 이어 G2는 서머 시즌 획득 자격이 있는 상을 모두 싹쓸이했다. 파비안 로만 감독은 78점을 기록하며 스플라이스의 아드리안 포레스티에를(77점) 1점 차이로 제쳤다.

폭발적인 경기 속도(26분 57초) 만큼이나 뛰어난 G2의 능력은 허를 찌르는 밴픽이다. 선수들과 함께 매번 밴픽에 나서는 파비안 로만 감독은 창의적인 전략으로 상대를 흔들고 있다.

G2는 지난 2019 MSI에서 자신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G2는 기묘한 ‘탑 파이크’ 전략으로 SK텔레콤을 두번이나 무너뜨렸다. 지난 5월 18일 벌어진 2019 MSI 4강전 5세트에서 ‘원더’ 마틴 한센은 파이크로 무려 11킬을 달성한 바 있다.

물이 오른 G2는 2019 LEC 서머 시즌 돌입 후 더욱 강해졌다. 트리스타나, 탈론(이하 미드 라인), 소라카, 애니, 퀸, 가렌, 카직스(이하 탑 라인) 등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도 정석 챔피언으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G2는 지난 6월 29일 열린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선 파이크로 전 라인 승리를 달성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LOL e스포츠 제공.한편 2019 LEC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3라운드와 결승전은 오는 8일, 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펼쳐진다. 먼저 8일에는 ‘트릭’ 김강윤, ‘이그나’ 이동근 등 한국인 듀오가 속해있는 FC살케04와 유럽의 강호 프나틱이 결승전 진출을 두고 대결한다. G2는 오는 9일 플레이오프 3라운드의 승자와 ‘2019 LEC 서머 시즌 우승컵’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티켓’을 놓고 최후의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lisco@osen.co.kr


2019-09-04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