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전쟁 앞둔 상하이 최강희, 주포 김신욱 몸 상할까 노심초사

강등 전쟁 앞둔 상하이 최강희, 주포 김신욱 몸 상할까 노심초사

이놈의 대표팀! 강등 전잰을 앞두고 있는 상하이 선화가 주포 김신욱의 몸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상하이는 오는 15일 중국 슈퍼리그(CSL) 24라운드 톈진 톄다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중국판 강등 경쟁 매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 라운드를 기점으로 상하이는 13위(승점 23점, 6승 5무 11패), 톈진은 15위(승점 18점, 2승 12무 9패)이다. CSL은 16개 팀 중 최하위 2팀이 강등된다.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하이지만 강등권 매치는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경기이다. 거기다 무패 행진의 주역인 김신욱을 비롯한 외인들이 모두 대표팀에 합류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중국 소후는 지난 4일 "상하이는 A매치 기간 동안 6명의 선수가 합류한다. 특히 주포 김신욱과 스테판 엘 샤라위가 대표팀에 합류한 것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소후는 "김신욱은 월드컵 지역 예선을 앞두고 있다. 샤라위는 비유럽계 선수 중 유일하게 이탈리아 대표팀 명단 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외인 오디온 이갈로는 부상으로 개인 훈련에만 매진하고 있다. 대표팀과 부상으로 인해 상하이는 팀 훈련 인원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선 중국 FA컵 8강 톈진전서 3-1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최강희 감독 역시 의미가 큰 리그 경기를 앞두고 고민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월드컵 2차 지역예선 1차전, 이탈리아는 9일 핀란드 탐메르포르스에서 유로 예선을 가진다. 

힘든 일정을 소화할김신욱에 대해 최강희 감독은 "적어도 11일까지는 상하이로 돌아와야 한다. 시차 적응과 컨디션 문제 등을 고려하면 이번 A매치 소집이 톈진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mcadoo@osen.co.kr

[사진] 상하이 제공.


2019-09-05 15:30